서울 타요버스, 26일부터 한 달간 운행

[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애니메이션 캐릭터 '꼬마버스 타요'가 실제로 서울 시내를 달린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버스운송사업조합 및 ㈜아이코닉스가 오는 26일 '대중교통 이용의 날'을 맞아 한 달 동안 꼬마버스 타요의 캐릭터인 '타요, 로기, 라니, 가니' 디자인으로 변신한 시내버스 4대를 운행한다.

버스는 행사 당일 오전 8시 30분 서울시청 잔디광장 동편에서 출동식을 갖는다. 이후 서초구 내곡동 소재의 어린이병원으로 이동해 환자들을 위한 기념탑승, 사진촬영과 함께 선물 전달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27일 이후 각 버스 노선을 정상 운행한다. 대상차량은 370번, 2016번, 2211번, 9401번으로 26일 부터 한 달간 만나볼 수 있다.

[서울 시대를 달리는 '꼬마버스 타요'. 사진 =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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