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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이종석이 팬의 선물을 뿌리쳤다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해명에 나섰다.
27일 이종석 소속사 웰메이드 이엔티 측은 "이종석이 26일 새벽까지 촬영을 한 후 공항 출국 시간에 맞춰 급하게 이동하다 일어난 일"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당시 이종석이 커피를 들고 있었는데 갑자기 팬이 다가오는 바람에 커피를 쏟을까봐 깜짝 놀랐던 것이다. 팬의 선물을 무시한 것이 아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날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이종석이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홍콩으로 출국하려던 중 팬이 준 선물을 무시하는 행동을 보였다는 목격담과 사진 등이 게재돼 논란이 됐다.
이를 두고 일부 네티즌들은 "팬이 무리하게 이종석에게 접근했다", "이종석이 당황스러워 하는 것과 매니저가 팬을 저지한 것은 당연한 일"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또 다른 네티즌들은 "팬의 선물을 대놓고 무시한 건 잘못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이종석은 최근 4월 방송 예정인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이방인' 촬영 준비 중이다.
[태도논란에 휩싸인 배우 이종석.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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