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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미국 알링턴 강산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개막 3연전 마지막 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 첫 타석에서 깨끗한 안타를 터트렸다. 2경기 연속 안타.
팀이 0-1로 뒤진 1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볼카운트 2B 2S에서 필라델피아 선발 카일 켄드릭의 7구째 81마일 체인지업을 받아쳐 깨끗한 우전 안타로 연결했다. 배트에 정확히 맞은 공은 예쁜 포물선을 그리며 내야를 넘었다. 전날(2일) 4, 5번째 타석에서 안타와 볼넷으로 출루한 데 이은 3연타석 출루.
[추신수가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안타를 치고 있다. 사진 = 미국 알링턴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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