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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세리가 공동선두에 올랐다.
박세리(KDB금융그룹)는 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 미라지 미션힐스 골프장(파72, 6738야드)에서 열린 2014 LPGA 투어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2라운드서 보기 없이 버디 2개를 기록해 2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박세리는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알렉시스 톰프슨(미국)과 함께 공동선두로 뛰어올랐다.
박세리는 나비스코 챔피언십서 아직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다. 이미 LPGA 챔피언십, US오픈, 브리티시 오픈서 우승한 박세리는 이 대회 혹은 지난해부터 메이저대회로 승격한 에비앙 챔피언십서 우승할 경우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다.
미셸 위(나이키골프)가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3위에 올랐다. 양희영(KB금융그룹)이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 9위에 올랐다. 유소연, 신지애, 최운정(볼빅)은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로 공동 11위에 올랐다. 그러나 박인비(KB금융그룹)는 중간합계 이븐파 144타로 공동 28위에 머물렀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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