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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미셸 위(한국명 위성미)가 올 시즌 첫 메이저대회서 우승 찬스를 잡았다.
미셸 위는 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 미라지 미션힐스 골프장(파72, 6738야드)에서 열린 2014 LPGA 투어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3라운드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솎아내며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미셸 위는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알렉시스 톰프슨(미국)과 함께 공동선두에 올랐다. 미셸 위는 아직 LPGA 메이저대회 승리가 없다.
박세리(KDB금융그룹)은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로 찰리 헐(잉글랜드)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박세리는 아직 나비스코컵 우승을 하지 못했다. LPGA 챔피언십, US여자오픈, 브리티시여자오픈서는 우승을 한 적이 있다. 박세리는 이 대회 혹은 에비앙 챔피언십서 우승하면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다.
최운정(볼빅)이 중간합계 5언더파 211타로 공동 7위, 신지애와 양희영(KB금융그룹)이 중간합계 4언더파 212타로 공동 9위에 위치했다. 박인비(KB금융그룹)는 중간합계 1오버파 217타로 공동 34위에 머물렀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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