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이주승이 영화 '셔틀콕'에서 호흡을 맞춘 공예지를 가장 편안했던 상대역을 꼽았다.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상마당에서 진행된 영화 '셔틀콕'(감독 이유빈 배급 K&G상상마당)에는 이유빈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주승, 공예지, 아역배우 김태용이 참석했다.
이날 이주승은 "많은 누나들과 호흡을 맞췄는데, 어떤 누나가 가장 좋았느냐"는 질문에 "공예지 누나가 가장 편하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장난도 많이치고 편하게 촬영했다. 성유리 누나는 무서웠다. 매니저분들이 무서워서 다가가지 못했던 것 같다"면서도 "그래도 가장 좋은 누나는 성유리"라고 재치 있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셔틀콕'은 열일곱 소년 민재(이주승)와 남동생 은호(김태용)가 피가 섞이지 않은 누나 은주(공예지)를 찾아 서울을 떠나 서산, 당진, 전주를 거쳐 남해로 떠나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제 18회 구산국제영화제 2관왕 수상, 제 29회 서울독립영화제 독립스타상(이주승)을 수상하며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배우 이주승.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