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포항이 또한번 막강화력을 과시하며 제주를 완파하고 K리그 클래식 선두로 도약했다.
포항은 12일 오후 포항스틸야드서 열린 제주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8라운드서 3-0으로 이겼다. 포항은 제주전 승리로 최근 6경기 무패와 함께 5승1무2패(승점 16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포항은 최근 6경기 연속 2득점 이상의 화력을 선보였고 이명주는 7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의 맹활약을 이어갔다. 포항의 김재성은 제주전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김승대는 시즌 5호골을 기록해 득점 선두로 올라섰다.
포항은 제주전에서 전반 24분 김재성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김재성은 김승대가 골문 앞으로 올린 크로스를 오른발로 밀어 넣어 제주 골문을 갈랐다. 이후 포항은 전반 35분 김재성이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김재성은 이명주의 로빙 패스를 골문앞에서 오른발로 차 넣었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포항은 후반 33분 김승대가 팀의 3번째 골을 기록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결국 포항의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포항의 김승대.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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