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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케이블채널 tvN ‘마녀의 연애’(극본 반기리 이선정 연출 이정효)가 호평 속에서 순항을 시작했다.
14일 밤 11시 첫 방송한 ‘마녀의 연애’ 1회가 로코퀸 엄정화의 유쾌한 귀환과 풋풋한 매력의 박서준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회 방송은 평균시청률 1.1%, 최고시청률 1.5%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2030 여성시청층에서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동시간대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특히 30대 여성 시청층에서는 평균 1.3%, 최고 1.7%를 기록했으며 40대 여성 시청층에서도 최고 1.7%의 수치를 보였다.
배우 엄정화는 몸을 사리지 않는 로맨틱코미디 투혼으로 브라운관을 뜨겁게 달궜다. 특종 취재를 위해 학교 지붕을 뛰어다니고 강남대로를 자전거로 전력질주 하는 등 남다른 액션신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박서준의 변신도 여심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일일 경호를 시작으로 봄날의 산타, 첫 방송 말미에는 난처한 상황에 빠진 엄정화를 위한 흑기사까지 자청하며 등장과 동시에 누나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tvN에 따르면 ‘마녀의 연애’ 제작진은 “첫 방송에 많은 관심과 사랑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2화부터는 한층 진하고 본격적인 좌충우돌 로맨스가 시작될 예정이니 2화도 본방 사수 바란다”고 전했다.
‘마녀의 연애’는 39살 싱글녀 반지연(엄정화)과 그녀에게 느닷없이 찾아온 연하남 윤동하(박서준)의 팔자극복 로맨스를 그리는 16부작 드라마다. 매주 월, 화 밤 11시에 방송된다.
[‘마녀의 연애’포스터. 사진 = CJ E&M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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