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침몰 여객선 탑승객, 안산 단원고 학생 324명+교사 10명
침몰 여객선 탑승객 대부분이 안산 단원고 학생들과 교사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16일 YTN 보도에 따르면 경남 진도군 관매도 부근에서 침몰 중인 여객선에 안산 단원고 학생 324명, 교사 10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제주도로 수학 여행을 가던 길이었다. 한 탑승객에 따르면 배에는 모두 500명 가량이 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8시께 신고를 받은 해양 경찰 측은 즉시 구조 헬기를 보내 구조 활동에 돌입했다. 오전 10시 인근 선박에 의해 130명이 구조 됐으며, 나머지 승객들은 구명조끼를 착용한 뒤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사고가 난 여객선은 인천과 제주를 오가는 세월(SEWOL)호로, 총 승객 정원은 900여명이다.
[사고가 난 세월호. 사진 = KBS '뉴스특보' 화면 캡처]
마이데일리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