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동이' 이준, 윤상현 사칭해 두 번째 살인사건 예고했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류태오(이준)가 돌아온 갑동이의 두 번째 살인을 예고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갑동이' 3회에서는 사이코패스 류태오(이준)에게 피습당한 형사 하무염(윤상현)과 다시 시작된 연쇄살인 사건에 관한 내용이 그려졌다.

17년 전 연쇄살인을 저질렀던 갑동이와 동일한 범죄 수법을 사용하는 살인마의 재등장. 이에 불안함을 느낀 하무염은 또 다른 사건을 막기 위해 과거 갑동이가 두 번째 살인을 저질렀던 버스 정류장으로 향했다.

그리고 현장에서 하무염은 갑동이를 추종하는 사이코패스 류태오의 기습을 받아 의식을 잃고 말았다.

이어 류태오는 언론사에 전화를 걸어 하무염을 이름을 사칭해 갑동이의 두 번째 범행을 예고했다.

갑동이의 범행 내용을 담은 기사에 인터넷 상을 장식한 그 날, 일탄시는 17년 만에 다시 공포에 빠졌다.

[배우 윤상현과 아이돌그룹 엠블랙 멤버 이준.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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