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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남녀탁구대표팀의 세계선수권대회 본선 토너먼트 대진표가 확정됐다.
남자대표팀은 1일 일본 도쿄 요요기경기장에서 열린 2014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남자 D조 예선 마지막 경기서 북한에 2-3으로 패배했다. 4승1패의 한국은 대만에 승자승에서 앞서 조 1위를 차지해 8강전에 직행했다.
남자대표팀은 정영식이 1단식서 김남철에게 3-1로 승리했고, 조언래도 김혁봉에게 3-1로 이겼다. 그러나 주세혁이 최일에게 2-3으로 패배했고, 정영식도 김혁봉에게 1-3으로 패배했다. 결국 한국은 조언래가 김남철에게 1-3을 패배하면서 역전패를 당했다. 한국은 대만-크로아티아전 승자와 3일 8강전을 갖는다. 준결승전에 진출할 경우 중국을 만난다.
여자대표팀은 1일 C조 마지막 경기서 룩셈부르크에 3-2로 승리했다. 조 2위를 차지한 여자대표팀은 2일 루마니아와 16강전을 갖는다. 16강전서 승리할 경우 8강전서는 싱가포르와 만난다. 한국은 0-2로 뒤진 상황에서 양하은과 서효원, 석하정이 연이어 승리를 거두면서 짜릿한 역전극을 완성했다.
[석하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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