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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모델 윤예주가 SBS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극본 윤지련 연출 박신우)에 합류했다.
윤예주는 4일 방송되는 '엔젤아이즈' 8회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윤예주는 극중 박동주(이상윤)의 하나밖에 없는 여동생 혜주 역을 맡는다. 혜주는 선천적 청각장애로 이모의 도움으로 미국에서 수술을 받기 위해 동주와 함께 출국했던 꼬마 아이로, 그가 성인이 되어 돌아왔다.
극중 혜주는 구김살 없고 사랑이 넘치는 따뜻한 인물이다. 첫사랑을 찾아 입국한 오빠를 따라, 미국생활을 접고 귀국해 병원 근처에서 작은 꽃집을 운영하게 된다.
8회 본격 등장에 앞서 SBS가 공개한 윤예주의 첫 촬영 사진은 막 입국한 혜주가 오빠가 근무하는 소방센터 앞 버스정류장에 커다란 트렁크를 옆에 두고 서있는 모습이다. 분홍색 가디건에 긴 생머리를 묶고 촬영에 임한 윤예주는 청순한 외모로 앞으로 소방대원 테디서(승리)와의 러브라인도 예정됐다.
첫 촬영을 마친 윤예주는 "드라마는 첫 작품이라 많이 긴장되고 작품에 폐를 끼치지 않을까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고 방송을 기다리고 있다"며 "감독님을 비롯해 선배 연기자들에게 많이 배우며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아직 부족한 신인 연기자이지만 최선을 다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엔젤아이즈'는 별을 좋아한 소녀와 소녀에게 빛이 되어주고 싶었던 첫사랑 소년이 12년 만에 운명적으로 다시 만나 아프지만 맑고 깨끗한 사랑을 펼쳐나가는 서정적 청춘 멜로드라마다.
'엔젤아이즈'는 매주 주말 밤 10시 방송된다.
[배우 윤예주. 사진 = SBS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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