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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중국에서 영화로 개봉된다.
'별에서 온 그대'의 제작사 H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7일 마이데일리에 "'별에서 온 그대'가 중국에서 개봉된다"며 "8월 이후에 개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편집 중"이라며 "추가분은 아직 정확히 정해지지 않았다. 편집을 해 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계자에 따르면 '별그대'는 21회 분을 편집해 약 2시간 분량으로 재탄생된다. 국내 개봉 여부는 아직 결정된 바 없으며 방송에 나가지 않은 일부 장면이 추가 될 수 있지만 이 역시도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한편 '별그대'는 1609년(광해 1년),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비행 물체 출몰에 관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작가의 엉뚱하고 황당한 상상이 더해진 드라마다. 400년 전 지구에 떨어진 외계남 도민준(김수현)과 한류 톱스타 천송이(전지현)의 로맨스를 그렸으며 국내 뿐 아니라 국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별그대' 포스터. 사진 = HB 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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