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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세월호 참사 여파로 결방되던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의 방송이 재개된다.
7일 엠넷은 "'엠카운트다운'이 8일 생방송된다"며 프로그램의 방송재개 사실을 알렸다.
'엠카운트다운'의 방송재개 결정에 따라 이날 두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한 아이돌그룹 엑소가 8일 방송에서 타이틀곡 '중독'의 첫 무대를 선보이는 등 가수들의 컴백러시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달 16일 전남 진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엠카운트다운'을 비롯해 KBS 2TV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주요 음악프로그램들은 전 국민적인 애도 분위기 속에 결방돼 왔다.
이 가운데 '엠카운트다운'이 4주 만의 방송재개를 결정하며, 타 음악프로그램들의 재개여부에도 시선이 쏠리고 있다.
'엠카운트다운'은 8일 오후 6시에 생방송된다.
[아이돌그룹 엑소.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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