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강진웅 수습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박병호가 시즌 11호 홈런을 때려냈다.
박병호는 7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1회말 팀이 0-6으로 뒤진 2사 1루 상황에서 첫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박병호는 NC 선발 태드 웨버를 상대로 3구째 공을 그대로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5m짜리 투런 홈런을 때렸다. 시즌 11호 홈런이다.
한편 넥센은 1회말 터진 박병호의 투런 홈런에 힘입어 NC에 2-6으로 추격하고 있다.
[박병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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