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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너희들은 포위됐다' 이승기의 모친이 사건 증언을 한 뒤 범인에게 피습을 당했다.
7일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극본 이정선 연출 유인식, 이하 '너포위') 1회에는 첩의 자식이라 놀림을 받는 은대구의 어린 시절 모습이 그려졌다. 은대구(이승기)는 어린 시절 김지용(안도규)이라는 이름으로 살아왔지만 큰 사건을 겪은 뒤로 은대구로 자란 캐릭터다.
11년 전 은대구는 고등학교 여학생을 좋아하는 꿈 많던 15세였다. 하지만 어머니의 죽음으로 그의 인생은 새 국면을 맞았다. 그의 어머니는 서판석(차승원) 형사로부터 살인사건에 대해 증언을 해주기를 요청받았고 결국 증인으로 경찰서에 갔다.
그러나 증언을 한 날 밤, 범인은 그의 집으로 찾아왔고 어머니를 죽게 했다. 이어 범인은 "아직 못 찾았습니다. 정확히 어떤 모양의 펜던트입니까"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전했다. 한편 은대구는 11년 후, 강력 3팀 신입 형사로 모습을 분할 예정이다.
한편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압도적인 비주얼의 경찰 4인방이 강남경찰서 강력반에 입성해 레전드 수사관으로 불리는 서판석과 범인을 쫓으며 벌이는 청춘 성장 로맨스 수사물이다.
[SBS 새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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