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다시 만난 감독과 배우들의 완벽한 호흡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작품들이 극장가 점령을 예고하고 있다.
다시 만난 대한민국 대표 감독들과 배우들의 시너지를 엿볼 수 있는 신작들이 대거 개봉을 앞두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6월 개봉을 앞둔 영화 '하이힐'로 6년 만에 의기투합한 차승원과 장진 감독을 비롯해 '화장' '베테랑' '슬로우 비디오'가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이처럼 각기 다른 작품으로 이미 환상의 호흡을 입증한 바 있는 감독과 배우들이 재회한 다양한 신작들이 2014년 개봉을 앞두고 있어 극장가가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다.
먼저 장진 감독과 차승원의 재회로 주목을 받고 있는 '하이힐'은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자신의 진짜 모습을 찾기로 결심한 순간 치명적인 사건에 휘말리게 된 강력계 형사 지욱의 돌이킬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이야기다.
2005년 '박수칠 때 떠나라'와 2007년 '아들'에 이어 장진 감독과 배우 차승원은 세 번째 만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장진 감독은 "지욱 역은 누가 보더라도 단번에 인정할 만큼 완벽한 남성의 외형을 가지고 있지만 그 안에 의외의 섬세함과 감성이 존재하는 배우를 원했다. 처음부터 두말할 나위 없이 차승원이 떠올랐다"고 전했다.
'태백산맥' '축제' '취화선' 이후 11년 만에 임권택 감독과 국민배우 안성기가 재회했다. 안성기는 '화장'에서 아내가 죽음과 가까워질수록 다른 여자를 깊이 사랑하게 된 중년 남성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소화할 예정이다.
또 황정민은 '부당거래' 이후 류승완 감독과 3년 만에 '베테랑'으로 재회했다. 극중 황정민은 광역수사대 형사 서도철 역으로 호흡을 맞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헬로우 고스트'의 흥행 콤비 김영탁 감독과 차태현도 다시 만났다. '슬로우 비디오는 세상을 향한 따뜻한 시선을 담은 작품으로 김영탁 감독과 차태현이 또 어떤 감동을 그려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하이힐' 현장 스틸.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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