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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부녀자 살인사건의 5차 피해자로 김지원이 예고됐다.
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갑동이'(극본 권음미 연출 조수원) 7회에서는 류태오(이준)가 마지울(김지원)을 노렸다. 류태오는 갑동이 카피캣으로 수사 레이더망에 오른 상황이었지만 자신의 신분을 숨긴 채 또 다시 마지울에게 접근했다.
류태오는 하무염(윤상현)을 찾아가 5차 사건에서 직접 갑동이가 되라고 그를 협박했다. 류태오는 "다음 사건에서 갑동이가 되지 않으면 하형사님 주변에 누군가가 죽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류태오는 거리에서 마지울을 마주했고, 마지울은 크게 놀라며 넘어졌다. 류태오는 놀란 마지울에게 "안녕"이라는 짧은 인사를 던지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이어진 8회 예고에는 류태오가 마지울과 함께 있다는 것을 한 하무염이 그에게 "너 마지울 건드렸다간 내 손에 죽는다"라며 일갈했다. 또 류태오는 "어디로 가는 거냐"고 묻는 마지울에게 "조용하고 예쁜 데"라고 답했다.
이에 마지울은 "나 거기서 죽는 거냐"고 응수해 5차 사건의 유력한 피해자로 예고됐다.
[케이블채널 tvN '갑동이' 7회.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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