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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황정음이 '끝없는 사랑'의 첫 촬영을 시작했다.
SBS 새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극본 나연숙 연출 이현직)이 첫 촬영 신호탄을 터트렸다.
현재 제작팀은 곡성을 시작으로 태안, 남해, 군산 등 다양한 지역을 이동하며 본격적인 촬영에 나섰다. 12일 제작사 스토리티비는 현장 소식과 더불어 촬영장 스틸을 공개했다.
'끝없는 사랑'의 히로인 서인애 역을 맡은 황정음은 촬영 전부터 권투와 오토바이 운전을 배우기 위해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열의를 보였다. 그 노력의 결실이 촬영장에서 빛을 발했다. 현장 촬영팀도 놀랄 정도의 수준급 권투 실력과 오토바이 운전 실력을 보여줬다.
긴 머리를 휘날리며 오토바이를 타는 황정음의 비장한 눈빛에서 드라마 줄거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반면 다른 촬영장에선 양갈래로 머리를 땋은 청순한 여고생으로 변신한 모습을 보였다.
'끝없는 사랑'의 황정음표 서인애는 철저한 캐릭터 연구로 탄생했으며, 지금까지 황정음이 보여주지 않은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끝없는 사랑'은 황정음, 차인표, 류수영, 정경호, 심혜진, 정웅인 등 연기파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1990년대 전후의 한국 현대사를 관통하며 치열하게 살아낸 주인공들의 꿈과 야망, 사랑에 관한 이야기다.
한편 '끝없는 사랑'은 '엔젤아이즈' 후속으로 오는 6월 21 첫 방송된다.
[SBS '끝없는 사랑' 출연배우 황정음. 사진 = 스토리티비]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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