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KIA 타이거즈 주장 이범호가 부상에서 회복돼 복귀한다.
KIA 구단은 '이범호가 부상에서 회복돼 오는 17일 삼성과의 시리즈 2차전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범호는 지난달 옆구리 통증을 호소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돼 부상 회복에 힘써왔다. 이후 지난 15일부터는 2군 경기에 출전에 경기 감각을 끌어 올리고 있었다.
이날 함평구장에서 열린 kt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이범호는 3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특히 이범호는 이날 때려낸 1안타를 2점 홈런으로 장식했다.
이로써 KIA는 김선빈, 김민우, 김주찬 등 주력 선수들이 줄부상으로 어려움을 겪던 KIA는 주장 이범호가 복귀하며 상승세를 기대해 볼 수 있게 됐다.
[이범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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