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희영(하나금융그룹)이 우승에 도전한다.
박희영은 18일(한국시각)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 킹스밀 리조트(파71, 6379야드)에서 열린 2014 LPGA 투어 킹스밀 챔피언십(총상금 130만달러) 3라운드서 보기 2개를 범했으나 버디 4개를 기록해 2언더파 69타를 써냈다. 박희영은 중간합계 10언더파 203타로 2위에 올랐다. 박희영은 최종 라운드서 우승에 도전한다.
박희영은 1번 홀과 5번홀서 버디를 기록해 쾌조의 출발을 했다. 후반 12번홀서 보기로 주춤했으나 15번홀서 버디를 낚으며 기세를 회복했다. 17번홀서 버디를 솎아낸 박희영은 18번홀서 보기를 범하며 2라운드를 마쳤다.
리제트 살라스(미국)가 중간합계 13언더파 200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캐서린 커크(호주)가 중간합계 8언더파 205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청야니(대만)가 중간합계 7언더파 206타로 공동 6위에 올랐다. 유소연(하나금융그룹)이 중간합계 6언더파 207타로 공동 9위에 올랐다.
[박희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