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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채림(35) 연인인 중국 배우 가오쯔치(고재기·33)가 채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가오쯔치는 지난 16일 웨이보에 "국가를 뛰어넘은 연애. 혼자 있을 때 자주 꿈을 꾸는 느낌이 든다"로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내게 일어난 일이 불가사의하다는 생각이 든다. 마치 드라마를 찍는 것 같다"며 "하지만 드라마를 찍는 것 보다 더 선명하고 더 진실되다. 인연, 아름다움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림(채림)과의 소통의 착오가 없다면 이는 오직 드라마를 위해 홍보하고 녹화한 프로그램이 아닌 것"이라며 "당신의 용기에 감사하다. 내가 소중히 여기겠다. 다음주 만나는 것을 기대하라"고 덧붙였다.
가오쯔치는 채림을 향한 사랑 메시지와 더불어 두 사람이 함께 녹화에 참여한 방송 현장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가오쯔치, 채림은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미소 짓고 있다.
한편 채림은 중국 CCTV 드라마 '이씨가문' 촬영 과정에서 가오쯔치를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채림과 교제 중인 가오쯔치는 지난 2011년 드라마 '신 황제의 딸'로 데뷔해, '태평공주비사', '아가유희', '화비화 무비무' 등에 출연했다. 또 올해 중 방송되는 코믹사극 '시아전기'에서는 채림과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가오쯔치(왼쪽), 채림. 사진 = 가오쯔치 웨이보]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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