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한국이 중국과 무승부를 기록하며 조 1위로 여자아시안컵 4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19일(한국시각) 베트남 호치민 통낫스타디움서 열린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B조 3차전서 득점없이 0-0으로 비겼다. 한국은 2승1무(승점 7점)를 기록해 중국(승점 7점)을 골득실차로 제치고 조 1위로 4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4강전서 A조 1위 일본을 피하며 호주를 상대로 오는 22일 결승행을 놓고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한국은 중국과의 경기서 지소연과 박은선 등을 중심으로 공격을 펼쳤고 쉴 새 없이 중국 골문을 위협했지만 끝내 무승부로 경기를 마쳐야 했다. 이번 대회 4강에 오른 한국은 이미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본선 티켓을 획득해 12년 만의 월드컵 출전을 확정한 상황이다.
[박은선.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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