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포항 김진성 기자] 롯데 최준석이 대타로 통산 1000경기째 출전에 성공했다.
최준석은 20일 포항 삼성전서 선발 출전하지 못했다. 감기몸살을 극복한 외국인타자 루이스 히메네스가 5경기만에 선발출전하면서 자연스럽게 벤치로 밀려났다. 그러나 롯데 김시진 감독은 최준석에게 기회를 줬다. 0-6으로 뒤진 8회초 1사 만루 타점 찬스에서 박종윤 대신 최준석을 내보낸 것.
최준석은 대타로 타석에 들어서서 삼성 박근홍을 상대로 볼카운트 1S서 2구째를 공략해 2루수 인필드 플라이로 물러났다. 그러나 그 결과 역대 106번째 1000경기 출전을 기록하게 됐다. 최준석은 이날 전까지 올 시즌 34경기서 타율 0.244 4홈런 17타점을 기록 중이다.
[최준석.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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