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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미국 마이애미 김종국 기자]축구대표팀의 안툰 코치(네덜란드)가 월드컵 상대팀 분석에 나선다.
안툰 코치는 브라질월드컵 본선 상대팀인 러시아 벨기에 알제리가 치를 4번의 평가전을 직접 관전하며 전력을 분석한다. 안툰 코치는 31일 노르웨이 오슬로서 열리는 러시아와 노르웨이의 평가전을 지켜본 후 다음달에는 벨기에와 스웨덴이 치르는 평가전을 통해 벨기에의 전력을 관찰한다. 이어 다음달 4일 스위스 제네바서 열리는 알제리와 루마니아의 평가전을 분속한 후 6일에는 러시아가 모로코를 상대로 치르는 평가전까지 직접 관전하며 월드컵 본선 상대팀들에 대한 전력 분석을 이어간다. 안툰 코치는 지난 2012년부터 2013년까지 히딩크 감독의 안지(러시아) 재임 시절 어시스턴트 코치로 활약하는 등 한국의 월드컵 상대팀들에 대한 정보가 풍부하다.
한편 축구대표팀은 미국 마이애미 전지훈련을 소화하는 가운데 다음달 10일 가나를 상대로 월드컵 본선을 앞둔 최종 평가전을 치른다. 이후 대표팀은 브라질로 건너가 18일 러시아를 상대로 브라질월드컵 H조 첫 경기를 치른다.
[안툰 코치.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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