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개막식, 제니퍼 로페즈 축하공연 화제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세계적인 팝가수 제니퍼 로페즈가 2014브라질월드컵 개막식서 화려한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13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브라질월드컵 개막식이 성대하게 열린 가운데 제니퍼 로페스가 축하공연으로 세계적인 축제 월드컵에 흥을 더했다.

개막식서 초록색 의상을 입고 등장한 제니퍼 로페즈는 클라우디우 레이테, 핏불과 함께 월드컵 공식 주제가인 ‘위 아 원(We are one)’을 열창했다.

한 때 제니퍼 로페즈는 월드컵 개막식 참석 여부가 불투명했다. 제니퍼 로페즈가 월드컵 조직위원회에 호화로운 대우를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축하공연을 취소했다가 번복하는 해프닝이 발생하기도 했다.

하지만 제니퍼 로페즈는 이날 6만 관중이 들어간 월드컵 개막식서 화려한 의상과 멋진 노래로 월드컵의 시작을 알렸다.

[제니퍼 로페즈.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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