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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연정훈이 레이서로서의 기량을 과시했다.
13일 연정훈 소속사 에스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연정훈이 한국 대표로 출전한 '2014 페라리 챌린지 아시아퍼시픽'의 상하이 레이스에서 3위를 차지했다.
상하이 레이스는 말레이시아 세팡 레이스, 호주 시드니 레이스에 이은 페라리 챌린지 아시아퍼시픽의 3번째 경기로 지난 8일(현지시각) 중국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진행됐다.
평소 자동차와 레이싱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진 연정훈은 지난 2012년부터 3년째 페라리 챌린지 아시아퍼시픽의 코파 쉘 클래스에 한국 대표로 출전했다. 지난 4월 호주 시드니 레이스에서는 예선 2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페라리 챌린지 세 번째 참가 만에 3위를 차지하며 영광의 트로피를 안았다.
연정훈은 "기대 이상의 좋은 성적을 거둬 무척 감격스럽고 벅차다"며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7월 우리나라 인제에서 열리는 레이스에서는 한층 발전한 기량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연정훈은 '2014 페라리 챌린지 아시아퍼시픽' 레이스 중 4월 호주 시드니, 6월 중국 상하이 레이스에 참가했으며 오는 7월 한국 인제, 9월 일본 후지, 11월 말레이시아 세팡을 거쳐 12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의 월드 파이널(Finali Mondiali)에서 레이싱을 펼칠 예정이다.
['2014 페라리 챌린지 아시아퍼시픽' 상하이 레이스 3위에 오른 연정훈. 사진 = 에스비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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