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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이천희가 여유를 즐기는 시크한 도시남으로 변신했다.
지난 11일 첫 방송된 SBS '도시의 법칙 in 뉴욕'(이하 '도시의 법칙')에서 생계를 책임지는 '뉴욕대디'로 변신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 이천희가 스타일리시하고 여유를 즐기는 모습을 담은 화보를 공개한 것.
남성 패션 의류 브랜드 티아이포맨의 'WORKERS & SURFERS'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촬영은 일상 속에서 서퍼의 삶을 경험하고 제안하는 '티아이포맨'의 14SS컬처 프로젝트로 이천희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했다.
이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참여는 브랜드의 적극적인 요청에 의해 이루어졌다. 실제 라이프스타일 가구 브랜드 '하이브로우'를 운영 중인 이천희는 평소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즐겨 하는 만큼 '티아이포맨'의 콘셉트와 제격이었다고.
용산의 한 주택가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이천희는 186cm 장신의 소유자답게 황금비율을 자랑하며 올 화이트 재킷과 반바지 블루 재킷과 네이비 반바지 의상을 완벽 소화해냈다.
이날 촬영에는 그가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보드 제품들이 촬영에 사용됐다. 실제 촬영 중에는 수준급의 보드 실력과 다양한 재주들을 선보이며 언덕을 오르내리는 등 즐겁게 촬영에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이천희는 보드에 관심을 보이는 스태프에게 쉬는 시간 마다 보드 타는 법을 직접 가르쳐 주는 등 자상한 면모를 보여 스태프들의 마음을 한 번에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이천희는 "아웃도어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활동적이고 좋은 취미를 공유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굉장히 힐링이 되는 일이다. '워커스&서퍼스' 콘셉트처럼 일상에서의 탈출과 새로운 일상의 발견이 합쳐진다면 더욱 즐거운 인생을 보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함께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천희가 출연하는 SBS 예능 '도시의 법칙'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이천희. 사진 = 티아이포맨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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