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박주미가 SBS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서 눈물을 보였다.
박주미는 지난 7일 방송된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를 통해 성이 다른 8남매의 일일엄마가 되는 등 그동안 방송에서 보여주지 않던 모습들을 공개했다.
이후 촬영을 통해 박주미는 자신에게 음식을 대접한 방랑식객 임지호와 이영자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소고기죽을 준비했다. 자연 요리 연구가로 유명한 요리사 임지호를 위해 음식을 준비할 생각에 주부 13년차인 베테랑 박주미도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박주미가 준비한 소고기죽을 맛 본 이영자와 임지호. 음식에 엄격할 것 같은 임지호는 "맛있다, 정말 맛있다"고 극찬했다. 이영자도 "진짜 최고다"며 눈 깜짝할 사이에 한 그릇을 비웠다.
한편 식사 도중 박주미는 드라마 촬영 이동 중 일어난 교통사고에 대해 "목을 심하게 다쳤었는데 자칫 잘못했으면 감염돼 죽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사고가 나는 순간 아이들이 가장 먼저 생각나더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SBS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는 14일 오전 9시 방송된다.
[배우 박주미.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