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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꽃할배수사대' 이초희와 이순재, 김희철의 삼각관계가 예고됐다.
케이블채널 tvN 회춘누아르 드라마 '꽃할배수사대'(이하 '꽃수대') 6회에서 애틋한 삼각 관계가 수면 위로 드러난다. 이초희를 각각 감싸안은 이순재와 김희철의 모습이 공개됐다.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서는 이순재와 김희철이 각각 이초희의 목을 감싸 품에 안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순재는 이초희의 등을 토닥거리듯 안고 있고 이초희는 귀여운 표정으로 폭 안겨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수사대에서 가장 긍정적이고 밝은 캐릭터인 김희철은 평소와 달리 사뭇 진지하고 애틋한 표정으로 이초희를 안고 있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정은지(이초희)는 드라마 초반부터 이준혁(이순재)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고 있지만, 이준혁은 약혼녀가 있는데다 정은지를 항상 차갑게만 대해왔기 때문에 사진 속 장면이 어떤 상황인지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반면 툭하면 사고를 치는 정은지를 곁에서 살뜰히 챙겨온 박정우(김희철)은 이번 계기로 자신의 감정을 자각하게 되는 것인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꽃수대'는 하루 아침에 70대 노인으로 변한 젊은 형사들과 20대 엘리트 경찰이 원래의 몸을 되찾고 회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회춘 누아르 드라마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케이블채널 tvN 금요드라마 '꽃할배수사대'. 사진 = CJ E&M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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