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타선이 폭발한 NC의 완승이었다.
NC 다이노스는 14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10-2로 크게 이겼다.
35승 22패를 기록한 NC는 2위 자리를 이뤘고 한화는 20승 35패 1무로 LG와 공동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날 NC 선발투수로 나선 이재학은 6이닝 7피안타 4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6승째를 따냈다.
한화는 1회초 1사 1루서 정근우의 좌중간 적시 2루타, 이어진 2사 3루 찬스에서 펠릭스 피에의 우월 적시 2루타로 2점을 먼저 뽑았다.
NC는 2회말 선두타자 모창민의 좌월 솔로포(시즌 8호)로 1점을 추격한 뒤 3회말 대거 4득점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1사 1루서 에릭 테임즈의 좌월 적시 2루타가 터졌고 모창민의 좌전 적시타, 권희동의 좌중간 적시 2루타, 손시헌의 좌전 적시타가 연달아 터졌다.
4회말에도 1사 2루 찬스에서 나성범의 중전 적시타가 터지자 테임즈가 중월 투런포(시즌 18호)를 터뜨려 쐐기를 박았다.
한편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KIA의 경기는 롯데가 6-4로 승리했고 대구구장에서 펼쳐진 삼성과 두산의 경기는 삼성이 7-6으로 이겼다.
[테임즈. 사진 = NC 다이노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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