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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차인표가 학창시절 부채감을 털어놨다.
18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SBS 새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 차인표, 정웅인, 황정음, 류수영, 정경호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드라마 '대물' 이후 4년만에 컴백해 '끝없는 사랑'에서 천태웅 장군 역을 맡은 차인표는 "운명처럼 다가오는 작품을 기다리다 보니까 시간이 간다"고 밝혔다.
차인표는 "실제로 신군부가 있던 시절에 청소년기, 학창시절을 보냈기 때문에 그 당시가 새록새록 떠오르면서 그때 민주화 운동에 학우들처럼 참여하지 못한 것에 대한 부채감을 계속해서 안고 살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30년이 지난 지금 이 대본을 받아보니까 '이 작품은 꼭 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차인표.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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