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고동현 기자] 김민성이 1군에 돌아왔다.
넥센 히어로즈는 20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엔트리 변동을 실시했다. 김민성이 1군에 복귀했으며 김지수가 말소됐다.
지난해 타율 .282 15홈런 72타점으로 활약한 김민성은 올시즌에도 줄곧 넥센 주전 3루수 자리를 맡았다. 엔트리에서 제외되기 전까지 53경기에 나서 타율 .276 3홈런 23타점을 기록했다.
김민성은 치질 수술로 인해 9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고 그 자리는 윤석민이 성공적으로 메웠다.
이후 몸을 추스린 김민성은 이날부터 1군에 돌아왔다. 김민성은 20일 경기에 7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반면 최근 맹타를 휘두른 윤석민은 전날 자신의 타구에 맞은 영향으로 휴식을 취한다.
한편, 이날 넥센은 서건창(2루수)-이택근(중견수)-유한준(우익수)-박병호(1루수)-강정호(지명타자)-비니 로티노(좌익수)-김민성(3루수)-김하성(유격수)-허도환으로 이어지는 타순을 구성했다.
[넥센 김민성.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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