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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지진희가 중국 영화 '두 도시 이야기'(감독 김태균)에 캐스팅돼 촬영에 돌입했다.
지난 13일 지진희는 중국에서 열린 '두 도시 이야기'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그는 18일부터는 부산 등지에서 촬영을 시작, 중국 내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영화 촬영에 매진할 계획이다.
'두 도시 이야기'는 한 커플의 결혼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지진희가 딸의 결혼을 반대하는 인물로 출연한다. '화산고', '맨발의 꿈' 등을 연출한 김태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영화 '청설'에 출연한 대만 배우 진의함(천이한)이 여주인공을 맡아 지진희와 호흡을 맞춘다.
한편 '두 도시 이야기'는 지난 17일 크랭크인 됐으며, 오는 11월 중국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영화 '두 도시 이야기'의 진의함과 지진희(왼쪽 위 사진). 사진 = HB 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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