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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측이 예정대로 촬영을 진행하지만 박봄 출연 여부에 대해 고심 중이다.
'룸메이트' 방송관계자는 3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녹화는 일단 예정대로 진행될 것. 박봄 출연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걸그룹 2NE1 멤버 박봄이 지난 2010년 필로폰류인 암페타민(Amphetamine)을 밀수입하다 적발됐다고 전해 파장이 일었다.
검찰에 따르면 박봄은 지난 2010년 10월 미국 국제운송업체 화물 항공편을 통해 향정신성의약품인 암페타민 82정을 미국에서 몰래 들여오려다 인천국제공항 세관에서 적발됐다.
한편 이와 관련해 박봄이 속해있는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는 1일 YG 공식블로그에 대해 박봄의 암페타민 밀수입과 관련해 해명했다.
[2NE1 박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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