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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청춘' 나영석 PD가 새로운 여행 프로젝트 컨셉트에 대해 밝혔다.
나 PD는 7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B1A4 바로, 배우 유연석, 손호준 등 라오스로 떠난 새 여행 프로젝트 멤버들을 통해 구체적인 계획 없이 갑자기 여행을 떠나게 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이들은 촬영 당일까지 라오스로 출국하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고.
지난해 화제가 됐던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주역이었던 바로, 유연석, 손호준은 7일 오후 동남아시아 라오스로 떠났다. 스케줄 상 정우의 출연은 불발됐다. 이들은 드라마 종영 후에도 돈독한 사이를 유지해왔다고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나 PD는 "이번 여행은 '응답하라' 시리즈를 연출한 신원호 PD가 동행했다. 친구끼리 여행을 떠나는 컨셉트이고, 이들과 함께 작업했던 신 PD가 함께 하게 돼 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약 일주일간 라오스에서 생활하다 14일 귀국할 예정이다.
바로, 유연석, 손호준에 앞서 20년 지기 절친 윤상, 유희열, 이적은 남미 페루로 '꽃보다 청춘'의 시작을 알린 바 있다. 나 PD는 "윤상, 유희열, 이적이 오랜 기간 보고 지낸 친구들의 청춘, 다시 말해 나이든 청춘이라면 오늘 출국한 세 친구들은 지난해 부터 친해진 풋풋하고 젊은 맛이 있는 그런 청춘이다"라고 설명했다.
'꽃보다 청춘'은 오는 8월 tvN에서 방송된다.
[나영석 PD, 신원호 PD, 바로-손호준-유연석(맨 위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tvN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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