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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가수 장은숙이 쉰이라는 나이에도 아직 결혼을 하지 못한 이유를 밝혔다.
장은숙은 15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일본 진출 전 세 살 연한의 남자와 교제한 사실을 털어놨다. 그는 "처음에는 그 남자도 내가 금방 올 줄 알고 기다렸는데, 결국 다른 사람과 결혼했다"고 말했다.
MC들이 "이렇게 매력있고 예쁘고 상대방을 기분 좋게 해주는 초긍정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데 결혼을 못한 진짜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나"라고 묻자, 장은숙은 "일 때문인 것 같다. 아마 한국에서 활동했다면 결혼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일본에서 활동하면서 대시를 받은 적은 없나?"라는 질문에는 "그쪽으로는 눈을 돌릴 상황이 아니었다. 노래하는 가수로, 회사를 운영하는 오너로 할 일이 정말 많다. 다가온 남자도 별로 없었다"고 말해 씁쓸함을 자아냈다.
[가수 장은숙. 사진 = KBS 2TV '여유만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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