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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오른쪽 어깨 부상에서 회복해 오는 26일 복귀 후 두 번째 선발 등판을 기다리던 윤석민이 다시 부상자 명단(DL)에 올랐다. 이번에는 오른쪽 팔꿈치다.
미국 볼티모어 지역언론 MASN은 24일(이하 한국시각) “윤석민이 오른쪽 팔꿈치 부상을 당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전한 MASN의 루크 코바코 기자는 윤석민의 정확한 부상 상태와 향후 수술 가능성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올 시즌 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 트리플 A팀인 노포크 타이즈에서 뛰며 메이저리그 데뷔를 준비해 온 윤석민에게 또 다시 부상 악몽이 찾아왔다.
윤석민은 지난달 22일 인디애나폴리스와의 경기 도중 어깨 통증을 호소했고, 다음날 곧바로 7일짜리 부상자 명단(DL)에 올랐다. 이후 그는 부상자 명단에서 제외됐지만 회복이 더뎠고, 정밀 검진을 받은 뒤 치료와 회복에 힘썼다.
결국 윤석민은 지난 20일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전에 선발 등판하며 복귀 후 첫 실전 등판에 나섰다. 그는 3⅓이닝 동안 2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이후 윤석민은 오는 26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산하 트리플 A팀인 콜럼버스 클리퍼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그가 다시 오른쪽 팔꿈치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르게 되면서 26일 콜럼버스전 선발 등판도 취소됐다.
이날 윤석민도 자신의 SNS를 통해 “이게 부상인가? 팔꿈치는 무슨말인가? 답답..”이라며 자신의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윤석민은 이번 시즌 노포크 소속으로 16경기에 선발 등판해 78⅓이닝을 던지며 3승 7패 평균자책점 5.51을 기록 중이다.
[윤석민.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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