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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위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난 가수 겸 배우 유채영(41·본명 김수진)의 빈소가 마련됐다.
유채영은 24일 연세대학교 신촌 세브란스 병원 암병동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중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
유채영의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 장례식장 특2호실(상주 김주환)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7월 26일 토요일 기독교식 3일장으로 진행된다.
유채영은 지난해 10월 말 위암 말기 판정을 받고 개복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수술 도중 다른 장기로 암세포가 전이된 사실을 발견하고 암세포 일부만 제거한 채 항암치료를 계속 받아왔지만, 이날 상태가 위독해 입원했다.
1989년 그룹 푼수들로 데뷔한 유채영은 그룹 어스와 쿨의 멤버로 활동했으나, 1995년 쿨에서 탈퇴한 뒤 1999년 솔로 가수로 전향했다. 솔로 데뷔 후 '이모션' 등을 발표하며 활동을 이어간 유채영은 영화 '색즉시공2'와 드라마 '천명'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연기자로도 활발히 활동했다.
유채영은 2008년 9월 한 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한 뒤,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제 2의 전성기를 맞기도 했으나, 건강 상의 이유로 MBC 라디오 '좋은 주말' DJ자리에서 물러났다.
[가수 겸 배우 유채영. 사진 = 150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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