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년 '주간아이돌', 시청률도 대박 "아이돌 대표 프로 자존심 지켜"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3주년 특집 방송이 올해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24일 MBC에브리원에 따르면 시청률 조사 회사 TNmS 집계 결과 '주간아이돌' 3주년 특집편은 최고시청률 1.739%, 평균시청률 1.457%를 기록했다. 올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것. 주요 시청층 10대 여성에선 최고시청률 2.263%까지 올랐고 평균시청률도 2.027%를 기록했다.

'주간아이돌'은 MBC에브리원 대표 예능프로그램. 23일 3주년 방송을 맞아 '주간아이돌을 빛낸 100명의 아이돌' 특집으로 진행됐다. 비스트, 씨엔블루, 포미닛, 에이핑크, 갓세븐 등이 출연해 '주간아이돌'의 3주년을 축하했다.

MBC에브리원 관계자는 "3주년 특집이 올해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아이돌 대표 프로그램의 자존심을 지켰다"며 "추후에 방송되는 3주년 특집 2, 3편에서도 그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주간아이돌'은 3주년을 맞아 '봐주으리. 맞추으리. 다주으리!' 본방사수 이벤트를 진행한다. 본방송 중 화면에 제시되는 퀴즈의 정답을 문자(#9987)로 전송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며 3주년 특집이 방송되는 8월 13일까지 진행된다.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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