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강산 기자] "이승엽 축하한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삼성 라이온즈는 24일 부산 사직구장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서 17-1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시리즈 싹쓸이에 성공한 삼성은 4연패 후 3연승으로 시즌 전적 52승 2무 27패가 됐다. 단연 리그 단독 선두.
이날 삼성 선발 윤성환은 6이닝 동안 111구를 던지며 7안타 2볼넷을 내줬으나 삼진 6개를 곁들이며 1실점 호투, 시즌 9승(5패)째를 따냈다. 타선에서는 이승엽이 홈런 2개 포함 5안타 7타점 맹타로 공격을 이끌었고, 김상수는 3안타를 때려내며 타격감 회복을 알렸다. 박해민과 이지영도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채태인은 2경기에서 3홈런을 뽑아내며 두자릿수 홈런에 도달했다.
류 감독은 경기 후 "선발 윤성환이 잘 던졌고 타자들 골고루 잘쳤다"며 "특히 이승엽의 개인 최다안타와 타점, 3연타석 홈런도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승엽은 이날 지난 1999년 5월 19일 대전 한화전(5타수 5안타 3홈런 7타점) 이후 15년 만에 자신의 개인 최다 안타-타점 타이기록을 작성했다.
한편 삼성은 다음날(25일) 제2의 홈구장인 포항구장으로 이동해 NC 다이노스와 3연전을 치른다. 삼성은 배영수, NC는 태드 웨버가 선발 등판한다.
[류중일 감독(왼쪽)과 이승엽.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