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성빈에게 이런 매력이?…엘사 스타일 꼬마숙녀 '완벽 변신'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성동일의 딸 성빈이 영화 '겨울왕국' 속 엘사 스타일로 깜찍하게 변신했다.

10일 오후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성동일은 "빈이를 남자아이들 대하듯 야단도 쳤는데, 크면서 점점 여성스러워지더라. 빈이를 예쁜 꼬마 숙녀로 만들어 주고 싶다"며 딸 빈이를 데리고 미용실로 향했다.

미용실에서 예쁘게 단장하는 빈을 바라보며 성동일은 "누구 딸인지 예쁘네"라며 흐뭇해했다. 또 훗날 빈이 결혼할 날을 떠올리며 감상에 젖더니 "시집가서 잘 살아야 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헤어스타일을 변신한 빈은 성동일과 함께 새 옷을 사러 옷가게를 찾았다. 성동일은 딸 빈이에게 자신만의 스타일이 담긴 옷을 추천했지만 빈이는 여성스러운 원피스를 마음에 들어했다. 결국 빈이가 원한 드레스와 깜찍한 신발까지 완벽하게 갖춰입고 빈이는 여성스러운 꼬마 숙녀로 변신했다. 빈이도 기쁜 마음에 저절로 어깨춤을 췄고 성동일도 딸의 새로운 스타일에 흡족한 모습이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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