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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슈의 남편 전 농구선수 임효성이 간 큰 사위의 면모를 선보였다.
1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고래전쟁' 3회에서는 가수 슈와 전 농구선수인 남편 임효성, 그리고 친정엄마 박선자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세 아이의 엄마가 된 슈. 육아로도 벅찬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는 슈지만, 남편과 친정 엄마 챙기기까지 집안일에는 그녀의 손이 가지 않는 곳이 없었다.
결국 바쁜 슈를 대신해 친정엄마 박선자씨가 요리에 나섰지만, 임효성은 "소금을 넣으면 안된다" 등 장모의 요리에 간섭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식사 시간에도 임효성은 "별로"라며 요리에 대한 불평을 늘어놨다. 남편의 모습에 슈는 황당한 듯 웃음을 터트렸다.
[가수 슈와 남편 임효성.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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