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발렌시아를 꺾고 프리시즌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맨유는 13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올드 트래포드서 벌어진 발렌시아와의 친선경기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판 할 감독의 맨유는 프리시즌에서의 상승세를 이어가는데 성공했다.
이날도 3-4-1-2의 스리백 전술을 들고 나온 맨유는 후반 4분 대런 플래쳐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하지만 발렌시아도 만만치 않았다. 발렌시아는 후반 26분 로드리고 데 파울의 동점골로 1-1을 만들었다.
그대로 무승부로 끝날 것 같던 경기는 후반 추가시간 교체로 들어간 마루앙 펠라이니의 결승골로 승패가 갈렸다. 펠라이니의 타일러 블랙켓의 도움을 받아 골을 터트렸다.
한편, 프리시즌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감한 맨유는 오는 16일 기성용의 스완지시티를 상대로 2014-15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루니. 사진 = 나이키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