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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유선이 출산 후 첫 활동에 나섰다.
유선은 최근 진행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식사하셨어요?'(이하 '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해 경기도 포천으로 여행을 떠났다.
평소 방랑식객의 팬임을 자처한 유선은 지난 1월 출산 후 첫 방송 복귀 프로그램으로 '식사하셨어요?'를 택했다. 그는 1회부터 지금까지 한편도 빼놓지 않고 다 봤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방랑식객은 유선을 위해 다섯 가지 잎으로 쌈 요리를 준비했다. TV에서만 보던 요리를 직접 마주한 유선은 흥분을 금치 못했다. 또 음식 맛을 보는 것 외에도 요리방법을 물어보는 등 열혈 팬의 면모를 보여줬다.
한편 남편이 못생겼다는 이영자의 짓궂은 장난에 유선은 발끈하며 "우리 남편 잘생겼다"고 응수했다. 특히 출산 이후 처음으로 떨어진 딸에 대한 걱정스러운 마음을 영상으로 전하며 결국엔 눈물을 보였다.
유선이 출연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식사하셨어요?'는 오는 17일 오전 8시 10분 방송된다.
[배우 유선.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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