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박근혜 대통령이 프란치스코 교황을 직접 영접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14일 오전 10시 30분경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 전담 취재진들과 함께 민간항공기로 도착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13일 출발 당시 입었던 수단 복장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기내 영접이 일반적인 교황 영접에는 교황대사를 시작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교황을 영접했다.
화이트톤의 의상을 입은 박근혜 대통령은 항공기 아래 계단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맞이하며 밝은 미소를 지었다. 박근혜 대통령은 교황에게 "한반도의 평화와 화해의 새 시대가 열리길 기도해달라"고 전했다.
교황은 민간항공기를 타고 방한한 것에 이어 화려한 호텔이 아닌 청와대 인근 서울 궁정동 주한교황청대사관에서 4박5일 일정 동안 머무를 예정이다.
[프란치스코 교황. 사진 = YTN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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