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김진성 기자] “완벽하게 막아줬다.”
삼성 류중일 감독이 최근 상승세를 탄 SK타선을 단 1점으로 막아낸 투수들을 칭찬했다. 삼성은 14일 인천 SK전서 2-1로 승리했다. 선발 J.D. 마틴이 6⅔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낸 뒤 차우찬과 안지만, 임창용이 2.1이닝을 실점없이 버텼다. 결국 4연승과 함께 선두를 질주했다. 올 시즌 문학구장 7연승 질주. 타선에선 김상수가 41번째 도루를 성공해 구단 역대 토종 최다도루 기록을 세웠다.
경기 후 류중일 감독은 “선발 마틴이 완벽하게 투구했고 뒤에 나온 필승조도 완벽하게 막아준 경기였다. 그리고 7회 주루가 다소 아쉬웠다”라고 했다. 삼성은 15일 인천 SK전서 윤성환을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류중일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