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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데뷔 30년을 맞은 가수 이선희의 열창과 함께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의 세 번째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지난 2주 간 비긴즈 편을 통해 지난 시즌 최고의 무대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던 '히든싱어3'는 16일 밤 방송되는 이선희 편을 시작으로 가수 박현빈, 쿨 멤버 이재훈, 태연 등이 함께 할 시즌3 대장정을 시작한다.
지난 2012년 12월 첫 전파를 탄 '히든싱어'는 세 번째 시즌을 맞은 명실상부 JTBC의 대표 예능프로그램. 모창을 소재로 스타와 팬이 펼치는 감동적인 승부가 시청자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하며 제작진은 첫 번째 가수로 '가요계의 여제' 이선희를 초대했다. 방송을 앞두고 그녀는 JTBC를 통해 "원래 공연을 위주로 활동을 하는데, 데뷔 30주년을 맞아 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기 위해 '히든싱어3' 출연을 결심했다"며 "평소에 TV 출연을 많이 하지 않아 긴장된다. 무대 위에서 팬들과 눈을 마주하며 노래를 하다가 무대 뒤에서 노래를 하려니 걱정도 기대도 많이 된다"고 출연소감을 밝힌 바 있다.
지난 1984년 강변 가요제 이후 처음으로 경연에 나서는 이선희와 모창 능력자들의 대결이 펼쳐질 '히든싱어3'는 16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가수 이선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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