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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가 시청률 30%를 돌파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17일 방송된 '왔다! 장보리'는 시청률 30.4%(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16일 지난 10일 방송분보다 2.7%P하락한 25.2%를 기록하기는 했지만 다시 하루만에 약 5%P가 상승, 시청률 30%를 돌파했을 뿐 아니라 자체 최고 시청률까지 경신하게 됐다.
또 경쟁작인 SBS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은 지난 10일 방송분과 같은 5.4%, 방송시간이 일부 겹치는 KBS 2TV '개그콘서트'는 14.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17일 방송된 주말극 KBS 2TV '가족끼리 왜 이래'가 23.3%, MBC '마마'가 12.5%, SBS '끝없는 사랑'이 9.8%의 시청률을 보였다.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의 배우 오창석, 걸그룹 카라 멤버 한승연, 배우 이유리, 오연서, 김지훈(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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