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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카라 한승연이 이름에 감춰진 사연을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선 남다른 신념을 가진 아빠 때문에 고민인 20대 여성이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고민 주인공은 "아빠가 미신에 푹 빠지셨다. 사업 잘 되라고 개명도 하시고 멀쩡히 잘 살던 집의 기가 다했다며 이사까지 가셨다. 그럴 시간에 더 열심히 일하시는 게 나을 것 같은데 정말 걱정이다"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한승연은 "아버지가 약간 그러신 편이였다. 역학, 철학에 관심이 많으셨다"고 말하며 공감했다.
이어 그는 "이름 지어주실 때 사주에서 모자란 부분을 글자로 채워 줘야 좋다고 해서 지어주신 이름이다"라며 "이름에도 '뻗을 연'이라는 글자가 들어가 있는데 내가 뻗지 못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18일 밤 11시 15분 방송.
[걸그룹 카라 한승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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